우박은 대기 중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얼음 알갱이가 크기가 커져 공중에서 내려오는 것을 말합니다. 우박은 빙판처럼 경도가 높아 매우 경직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직경 5mm 이상의 알갱이를 가리킵니다. 이 글에서는 우박의 정의와 특징, 발생 유형, 생성 조건 및 생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정의와 특징:
우박은 대기 중에서 물방울이 응고하여 얼음 알갱이가 형성된 후, 물방울이 이 얼음 알갱이 주위에 응결되면서 크기가 점차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 최종적으로 우박 알갱이가 형성되며, 이 알갱이는 공중에서 떨어져 땅에 떨어집니다. 우박은 이러한 큰 알갱이의 무게와 경도로 인해 인명 피해나 작물 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발생 유형:
우박은 일반적으로 높은 고도에서 발생하는 섬광 또는 유도성 번개와 관련된 높은 대기 상층에서 형성됩니다. 이러한 섬광 또는 유도성 번개는 대기 상층의 수증기를 얼음 결정으로 변화시키는 열원으로 작용합니다. 우박은 주로 대기의 수직 운동이 활발한 세균성 우박과 공기가 수직으로 움직이지 않는 비균성 우박으로 나뉩니다.
3. 생성 조건:
우박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먼저, 대기의 상층에는 충분한 수증기가 존재해야 합니다. 이 수증기는 냉각되어 얼음 결정으로 변화할 수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또한, 섬광 또는 유도성 번개와 같은 열원이 필요하며, 이러한 열원은 일반적으로 대기 상층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불안정성은 대기 중의 상승기류나 기압의 변화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4. 생애:
우박의 생애는 형성, 성장 및 낙하로 구성됩니다.
(1) 형성: 우박은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냉각되어 얼음 결정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시작됩니다. 냉각된 수증기는 얼음 핵으로 알려지는 미세한 입자에 응결됩니다. 이 얼음 핵은 주로 대기 중에 존재하는 먼지, 염류, 미생물 또는 기타 입자들로 구성될 수 있습니다. 응결된 물방울은 얼음 핵 주위에 응결되면서 얼음 알갱이를 형성하게 됩니다.
(2) 성장: 형성된 얼음 알갱이는 대기 중에 존재하는 수증기에 계속해서 응결되어 크기가 점차 커집니다. 수증기는 얼음 알갱이의 표면에 응결되어 얼음 층을 형성하고, 이로 인해 알갱이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성장 과정은 응결과 응축의 반복을 통해 진행됩니다.
(3) 낙하: 얼음 알갱이가 충분히 커지면 우박이 형성됩니다. 대기 상층에서 형성된 우박은 중력의 영향으로 인해 하강하게 됩니다. 낙하 동안, 우박은 대기 중의 공기와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마찰과 열 전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우박의 표면은 흠집과 돌출이 생기며, 경도가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우박은 지면에 도달할 때까지 크기와 경도가 계속해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우박의 크기와 경도는 주로 대기 상층의 조건, 수증기 양, 섬광 또는 유도성 번개의 강도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또한, 지구 표면의 지형과 기후 상황도 우박의 형성과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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