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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inting/#성경묵상(Daily devotional)

민수기(Numbers) 18장 (민18:1-18:7)

by Bright_Between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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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의 형제 레위인을 택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민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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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랑새컴퍼니)




(본문 읽기와 공부)
- 앞서 민수기 16장에서는 내부적인 분열로 하나님을 외면하는 일로 심판을 받음으로써, 17장에서는 아론의 지팡이를 통해 죄와 심판을 표징 삼으심으로써 하나님 역사하시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 오늘 18장에서 하나님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 제사장 직분과 그 책임감을 주심으로써 그의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 제사를 드리도록 권위와 정당성을 부여 하십니다. (민 18:1-5)

-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선물"이라는 표현을 두 구절에 걸쳐 말씀하십니다. 어떠한 "직위를 가지기 위해" 반역을 꾀했던 고라와 그의 일당들은 큰 벌을 받았지만, 아론과 자손들은 달라고 떼쓰거나 요구하지 않았으나 직위와 책임을 함께 "선물" 받았습니다. (민 18:6-7) 

 



(나의 묵상)
- 오늘 구절에서는 두 구절에 걸쳐서 하나님께서 표현하신 "선물"이라는 구절에 걸림이 있습니다. 이번 구절을 보면서 아론에 대해 간단하게 성경을 조사(?)해보았는데, 성경에서 자주 맞이 하는 스토리처럼 그 또한 어떠한 "자격"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 오히려 출애굽기에서는 모세가 시내산을 올라가 있는 동안 백성들에 휘둘려 하나님을 등지고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경배하기도 하는 등, 오늘 구절에서처럼 "자격"이 있을만한 사람.은 아닌 것 처럼 보입니다. (출 32:1-35)

- 그렇습니다. "자격"이 있기에 그 직위와 하나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물 즉,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그 선물을 누림과 동시에 책임을 가지는 것입니다. (민 18:1) 

- 하지만, 구약 시대와는 달리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 죄를 사하심으로, 우리는 언제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과 예수님 속죄하심을 앎과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문득 우리는 예수님 덕에 참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리를 좇고자 하나님을 알아가고 스스로 죄인됨을 앎으로써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심이 유독 감사하고 은혜로운 하루입니다. 

 


(묵상 기도)
주님, 지으신 그대로 회복시키시고자 일하심에 대해 성경을 통해 그리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통해 다시 느끼고 깨닫습니다. 우리 마음 속 언제든 하나님을 외면할 수 있는 수 많은 죄악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고 나약한 죄인인 우리에겐 그 작은 죄악들이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커다란 것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연약하고 나약한 죄인인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리옵고, 작고 나약한 우리 죄인됨을 스스로 항상 인지하고 주님 안에서 그 온유함 가질 수 있게 도와주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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