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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inting/#성경묵상(Daily devotional)

민수기(Numbers) 16장 (민16:16-35)

by Bright_Between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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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뜻으로 사는 것 (0421 QT) ]
(작성: 랑새컴퍼니)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알리라 (민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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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읽기와 공부)
- 이전 구절에서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고라 일당에게 모세는 향로 250개를 각각 가지고 오라고 하며, 아론도 그리 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찾아보니 향로는 당시 제사장의 권위를 나타내는 것으로써, 250개의 향로라는 것은 그 권위 즉,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도전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민 16:16-19)

- 이어서 하나님께서 나타나셔 심판이 있을테니 물러나 있으라 경고하십니다. 이에 모세는 기도를 하는데, 15절에서 자신의 결백을 고백하며 고라 일당에 심판을 구하는 기도와는 다른듯한 기도를 합니다. 22절에서는 구원의 기도와 함께 죄 지은 사람에 대해서만 심판을 구하는 기도를 합니다. 잠시 헷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와 공의를 믿는 모세의 자세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민 16:20-24)

- 기도를 하고 난 모세는 고라와 같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으로 가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를 따라갔습니다. 이에 모세는 그들 장막에서 멀리 떨어지라고 합니다. 죄와 가까이 있으면 죄를 지은 것 처럼 같이 심판받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말이죠. (민 16:25-27)

- 모세는 이어서 "내 권위로 임의로 행하는게 아닌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하나님의 뜻으로 행해지는 것"을 보게될 것이라고 합니다. 심판이 내려지고 일반적인 죽음이 아닌 모습으로 그들은 땅이 열려 산채로 스올에 빠지게 됩니다. 실제 사람의 힘의 아닌 일이 일어나니 백성들은 매우 두려워 합니다. (민 16:28-35)

 

 




(나의 묵상)
- 사람은 살면서 많은 죄를 짓는데, 그 중 특히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가장 큰 죄악은 교만함과 자만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모습에는 모두 자기중심적. 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가며, 그러한 자세는 스스로가 끝 없이 높아지며 심하면 자신이 신이다.라고 생각하는 지경에도 이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6절처럼 그 죄와 가까이 있으며 무지한 것은 죄를 짓는 것과 같이 심판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오늘 본문에서 고라 무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일하심을 알지도 믿지도 않고, 그저 사람에 대한 질투와 시기에 휩싸여 교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대접을 받을 사람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 말이죠. (민 16:4)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온유한 모습으로 하나님 안에서 심판과 자비와 구원과 은혜를 기도합니다. 

- 모세는 하나님의 안에서 그 계획하심과 뜻에 따라 살고 있기에 감히 교만하거나 할 수가 없이 겸손합니다. 반면 그를 알려하지 않는 고라의 경우는 교만하여 자신과 경외로움을 돌아보지 않고 권위만 좇다가 끔찍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 이는 사실 우리와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보는 모습 같습니다. 문득 어제 같은 구역 형제가 묵상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사람의 감정은 좋은 길로 가도록 윤활유 역할도 하지만, 한 순간에 우리를 집어 삼키기도 한다" 

- 죄인되는 우리는 감정과 죄악에 너무나도 나약한 존재입니다. 그러한 감정과 죄악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않을 수록 우리 인생의 방향은 목사님 말씀대로 "인간 내면은 가히 사탄의 맛집"이 될 것입니다. 

 



(묵상 기도)
주님, 지으신 그대로 회복시키실 주님 일하심과 계획하심을 은혜로운 찬양과 묵상을 통해 깨닫습니다. 긴 출근 시간이 은혜로운 시간으로 채워지며, 주님 일하심을 성경을 통해 만나며 죄인인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교만함 시기 질투 자만함 등의 죄악의 감정이 죄악인지 조차 모르고 스올 속에서 헤매며 살아가는 우리 죄인되는 사람들에게 주님 일하심을 알 수 있는 은혜 주시옵고, 고난 앞에서도 주님 사랑과 살피시는 은혜로 우리 모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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