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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inting/#성경묵상(Daily devotional)

민수기(Numbers) 26장 (민26:52-65)

by Bright_Between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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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민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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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을 믿는 것 (0511 QT) ]
(작성: 랑새컴퍼니)



(본문 읽기와 공부)
- 민수기 26장 앞부분에서는 인구조사 즉, 새로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자들에 대한 인구조사가 이루어집니다. (민 26:1-51) 

- 인구조사가 끝난 후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르시되, "제비뽑기"를 통하여 그리고 각 인구의 수에 맞게 땅을 공평히 분배하도록 하십니다. (민 26:52-56)

- 이어 나오는 레위인의 계보에서는 요게벳, 모세, 아론, 미리암 등 익숙한 이름이 나오고, 특히 아론의 아들들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공의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잘못된 불을 올리어 하나님께 벌을 받았습니다. (민 26:57-61)

- 모든 지파에게 기업이 분배되었지만 레위인들에게 분배되는 기업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소를 돌보는 기업을 가지고 있는 즉, 하나님이 기업됨을 믿어야 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민 26:62)

- 이어 나오는 구절에서는 세대 교체가 완벽히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최초 인구조사를 했던 모압 평지에서부터 남은 인구는 하나님을 믿은 갈렙과 여호수아 뿐이었습니다. (민 26:63-65)


(나의 묵상)
- 오늘 본문에서는 자비의 하나님과 공의의 하나님을 동시에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죄는 정말 싫어하심을 수 많은 사례들을 통해 보여주십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세상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한 과정에서 하나님의 영적 외면하심에 따른 예수님의 울부짖으심이 가장 마음 아프게 떠오릅니다. (마 27:46)

- 본문에 따르면 하나님의 자비를 받거나 공의를 받는 것이 나뉘는 기준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처럼 보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에 따른 이들만이 광야에서 살아 믿음의 세대로써 가나안 땅에 입성한 것 처럼 말이죠. (민 26:65)

- 저는 오늘도 "믿음"이라는 것에 대해 묵상하게 됩니다. 믿음은 이해나 증명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을 믿는다는 것은 이해하거나 증명할 수가 없습니다. 단지 믿는 것이며, 믿음은 서로에게 안정감을 주며 그 믿음에 맞게 살아가고 싶게 합니다. 

- 하나님에 대한 믿음 또한 이러한 힌트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저 하나님을 알고 그 뜻을 알고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지으신 그대로 회복시키시고자 사랑과 관심 끊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다가가는 믿음들이, 우리 죄를 대속하여 주신 구원자 예수님께 다가가는 믿음들이 진정 주님 안에서 거하게 되는 첫 걸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요즘 기도하는 방법에 대해 자주 고민하곤 합니다. 무엇이라 말을 꺼내고 어떻게 말을 해야 더 잘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 처럼 말이죠. 확실한 것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 예수님과 인격적인 친분이 생겨가는 과정, 대화의 과정이라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주님 계셔주심이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묵상 기도)
우릴 만드시고 또 지으신 그대로 회복시키시려 하시는 사랑의 주님, 세상 작은 존재인 우리가 주님의 자녀됨을 우리가 그저 알고 믿음으로 주님의 크신 사랑과 자비 속에 우리를 거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주님 안에서 주님 알아가며 주님과 함께 살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리옵고, 주님 임재하심과 흘리신 보혈을 기억하며 항상 주님 안에서 온유하고 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주님께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추천 찬양)

[주의 인자하신 - 어노인팅]

주의 인자하신 그 사랑이 내 생명보다 나으며
위로하시는 주 손길이 내 눈물보다 귀하다
변함이 없는 주 임재가 내 근심보다 가깝고
주님 흘리신 그 보혈은 내 상처보다 진하다

결국 내 주님과 함께 사는 것
나의 영원한 소원
주의 아름다움 안에 사는 것
나의 영원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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